'모두의 광장' 통해 근무복 개선 방향 논의…시민과 현장 경찰관 의견 적극 반영
![모두의 광장 홈페이지 갈무리. [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3512_689640_3211.jpg)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국민주권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통해 경찰 복제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경찰 창설 80주년을 맞아 편의성과 활동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경찰 근무복 개선을 추진 중인 경찰청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은 "이재명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표방하며, 이는 국민과 상시 소통으로 국민의 주권 의지를 일상적으로 국정에 반영하는 살아 있는 민주주의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투표 결과와 댓글은 경찰청에 제공해 추후 최종안 채택 등 의사결정에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두의 광장'에는 오늘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찰 복제 개선 의견 수렴'을 위한 특별 페이지가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페이지에는 경찰 근무복 개선 취지와 함께 시제품 상세 사진이 게재되며, 투표를 통해 국민 선호도 조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댓글 기능을 통해 시제품 외 경찰 복제에 대한 시민과 현장 경찰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