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광화문우체국 현장점검

신주식 기자
  • 입력 2025.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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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배경훈 장관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을 방문해 시스템 장애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배 장관은 우체국 금융·우편 서비스 복구 경과와 향후 대응계획을 확인한 후 집배원들이 사용하는 배달시스템(PDA)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정상 작동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또한 우편·금융창구 업무가 차질 없이 운영되는지 확인하며 직원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배 장관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 시스템이 마비됐으나 비상 대응을 이어간 결과 28일 오후 9시를 기해 금융 시스템을 정상 복구했다. 

현재 우편 서비스는 과거 시스템을 재가동해 우편물 배달과 종적 조회, 소포·국제우편 업무가 가능하며 잔여 장애 복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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