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7366_682413_219.jpg)
국정기획위원회는 20일, 서울, 과천, 세종시에서 사흘째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 중이다.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는 검찰청, 경찰청, 법무부의 업무보고가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검찰청과 법무부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개혁 대상'으로 꼽히는 만큼, 이번 업무보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과천정부청사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국정기획위는 이날로 사흘간의 업무보고 일정을 진행 중이다. 전날 국정기획위는 상당수 부처의 보고 내용이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사실상 '재보고'를 받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