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하고 있는 이한주 위원장[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7550_682664_2941.jpg)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브리핑룸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일주일 차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7개 분과가 매일 회의를 진행하며 세종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등 국정과제 수립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처별 보고서와 관련해 "국정 철학 이해도가 떨어지고 대통령 공약 반영이 미흡했다"며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특히 "새 정부 출범 2주 차임에도 기관들의 적극성 부족이 아쉽다"며 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민생·경제·외교 등 복합 위기 속 선진국 진입을 위한 체계적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 추진 시기와 성과 지표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신뢰받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향후 5개년 계획 수립과 함께 부처 보고서 보완 요구 등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