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6개 경제단체 이틀 연속 만난다…AI·성장동력 등 논의 예정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7.1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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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경제' 명칭 UN 결의안 따라 용어 변경…경제2분과 대한상공회의소ㆍ한국경제인협회 등 간담회 "기업의견 청취"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기업, 단체 등과 폭넓게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연합]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기업, 단체 등과 폭넓게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출처=연합]

국정기획위원회는 '사회연대경제 TF' 전체 회의를 통해 명칭 변경과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조승래 대변인이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밝혔다. 기존 '사회적경제 TF'에서 '사회연대경제 TF'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조 대변인은 "사회연대경제라는 용어는 2023년 UN 총회 결의안 채택에 따라 기존 '사회적 경제' 용어가 변경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기구 등에서 이미 사용 중인 용어이며, 국정기획위원회도 국제기구의 공식 용어를 따라 명칭을 변경하고 국정과제 및 관련 법률 논의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경제2분과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6개 경제단체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간담회를 진행한다. 위성곤, 윤준병 기획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는 AI, 성장동력, 중소기업, 통상 등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기업, 단체 등과 폭넓게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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