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561_686188_013.jpg)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과 관련해 문제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한성숙 후보자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국 플랫폼의 국내 이용 증가에 따라 부작용도 심화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중국의 저가 공세로 국내 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C커머스'로 불리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은 안전성과 패션 관련 저작권 문제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성숙 후보자는 "여러 플랫폼 사업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놓여 있는 만큼 관련 부처들과 협의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