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발언하고 있다.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089_687989_1137.jpg)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산업재해예방 태스크포스(TF)'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원내지도부, 김주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참석한다. 김주영 의원은 이번 TF의 단장을 맡아 활동을 이끌게 된다.
산재예방 TF는 산업현장의 실태조사를 통해 재해 발생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기존 산업안전 제도의 허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입법 추진에도 나선다.
민주당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등 새로운 산업재해 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 마련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고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