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702특공연대 방문…장병 복지ㆍ 부사관 처우 점검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7.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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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분과, 최전방 부대 방문해 복무 환경ㆍ안보 상황 살펴

[출처=국정기획위원회]
[출처=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 이한주)가 지난 29일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702 특공연대를 방문, 군 장병 복지 및 부사관 복무 여건을 집중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특히 중간 간부 계층인 부사관의 처우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안보분과 위원들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복무 중인 병사 및 부사관들의 다양한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최전방 부대의 안정적인 복무 환경 조성은 튼튼한 안보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군 장병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약속했다.

간담회 후 위원들은 제7사단 전망대를 찾아 경계 태세와 현장 안보 상황을 점검하며, 최전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정기획위원회는 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복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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