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가 CJ ENM 파주 스튜디오센터를 찾아 AI 융합 콘텐츠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왼쪽부터)와 홍성국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허민회 CJ 경영지원 대표,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 오기형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이종욱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윤상현 CJ ENM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국정기획위원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562_688554_3624.jpg)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가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는 30일 오전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제작 현장인 CJ ENM 파주 스튜디오센터를 찾아 AI(인공지능) 융합 콘텐츠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을 비롯한 기획위원들과 허민회 CJ 경영지원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방준식 CJ 4DPLEX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세계 최대 수준의 LED Wall 기반 가상제작 공간 ‘VP 스테이지’와 AI 영상제작 플랫폼을 체험하고, AI 단편영화·애니메이션 시연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기술 진화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30일 오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가 CJ ENM 파주 스튜디오센터를 찾아 AI 융합 콘텐츠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왼쪽부터)와 이종욱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오기형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 허민회 CJ 경영지원 대표, 홍성국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 방준식 CJ 4DPLEX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국정기획위원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562_688555_3724.jpg)
CJ ENM은 최근 AI 작곡, 영상 합성, 대본 자동 생성 등 AI 접목 기술을 콘텐츠 전반에 도입하며 제작·기획·배급 전 과정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허 대표는 “지금은 산업 전환기 속에서 과감한 사고의 전환과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CJ는 K-컬처 확산을 넘어 AI 기반 문화 기술과 글로벌 플랫폼 전략으로 미래 콘텐츠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분과장은 “AI 기반 콘텐츠를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개척자 역할을 하고 있는 CJ ENM에서 새로운 미래의 희망을 발견했다”며 “국내 콘텐츠 시장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콘텐츠 300조원 시장을 열고 5대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새 정부가 무엇을 해야 할지 현장의 제안을 국정과제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정기획위원회는 AI 기반 콘텐츠 생태계 육성과 산업 혁신을 위해 콘텐츠 기업,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정책 반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