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서울대 AI연구원ㆍ관악S밸리 찾은 이유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8.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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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연구 현장방문ㆍ스타트업 간담회 개최…AI 기술 발전ㆍ지원방안 논의
정태호 경제1분과장 "AI 인재 육성·유치 및 유출 방지 등 정책 반영할 것"

경제1분과 정태호 분과장을 비롯한 기획위원들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김준기 서울대 기획부총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등과 만나 AI 기술 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출처=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정태호 분과장을 비롯한 기획위원들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김준기 서울대 기획부총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등과 만나 AI 기술 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출처=국정기획위원회]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위원장 이한주)는 7일,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관악S밸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스타트업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경제1분과 정태호 분과장을 비롯한 기획위원들은 서울대 AI연구원에서 김준기 서울대 기획부총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등과 만나 AI 기술 연구개발 및 인재 육성에 대한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장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선도국 진입을 위해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거점 국립대와도 협력하는 등 모두의 AI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과 대학원생들은 국내 AI 연구 환경 조성과 경직된 행정 체계 개선을 건의했다. 해외 인재 유입을 위한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인 관악S밸리를 방문하여 임준호 펫나우 대표, 김정호 아르토AI 대표, 배성훈 로맨틱로보틱스 대표 등 AI 분야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AI 분야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관악S밸리가 스타트업과 학교, 기존 산업체 간 협력의 장이 되기를 희망했다. 사업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혜택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AI 대전환과 관련해 학교나 민간 연구소 그리고 기업을 위해 인재 육성·유치 및 유출 방지 등 정부가 해야 할 일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AI 기술 연구자와 창업자들이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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