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323_690599_222.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R&D 생태계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발표 예정인 '(가칭)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수립 과정을 점검하고 장관이 직접 현장 의견을 청취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8개 분과에 5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간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한 달간 20회 이상 회의를 진행했으며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AI미래기획 수석도 매주 다양한 주제로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 R&D 투자 예측 가능성 제고, 도전·창의적 연구 촉진, 연구자 행정부담 완화, 과제 기획·평가 시스템 개선, 성과 확산 및 기술사업화 촉진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배경훈 장관은 "AI와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국가 대전환 속에서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대학·출연연·기업이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