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장관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 마련, 적극적 추진하겠다"

김지성 기자
  • 입력 2025.08.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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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글로벌 정세 변화 속 AIㆍ바이오ㆍ원자력 분야 협력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출처=연합]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출처=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정세 변화에 따른 과학기술 분야의 영향 진단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통상 이슈와 안보 불안정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요국들의 첨단기술 투자 경쟁이 격화되면서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바이오, 원자력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략기술 개발과 연구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바이오와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결과, 과기정통부는 실용 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훈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과학기술 국제협력 정책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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