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재 유치 TF 3차 회의 개최 "이공계 중요한 이정표 돼야"

신주식 기자
  • 입력 2025.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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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출처=연합]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출처=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제3차 민관합동 「과학기술인재 유출방지 및 유치 TF」 회의를 열고 과학기술 인재 확보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혁채 제1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대책 시안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청년 인재 성장, 일자리와 처우 개선, 평생 활용과 존중, 해외 인재 정착 지원 등 주제별로 보완·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민관합동 TF는 앞서 열린 두 차례 회의와 민간위원 간담회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 유출 현황을 분석하고 대책 방향을 논의해왔다.

과기정통부는 TF에서 도출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칭) 고급 과학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게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구혁채 제1차관은 "20여년 전 IMF 외환위기 속 이공계 기피 현상이 '이공계지원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져 인재 정책의 버팀목이 된 것처럼 이번 TF를 통해 마련될 과학기술 인재확보 대책이 오늘날 이공계 인재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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