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갈무리.[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6654_693308_168.jpg)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또 기계연 반도체장비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구혁채 1차관의 "Project 공감118"의 일환으로, 다양한 과학기술인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간담회에는 기계연 원장, 주요 보직자, 신진 연구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출연연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출연연이 임무 중심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젊은 연구자들에게 매력적인 직장이 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후, 구혁채 1차관은 기계연 반도체장비연구센터를 방문해 첨단 반도체 인프라 테스트베드 장비 및 플라즈마 활용 후처리 기술 등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연구센터장은 세계적 성과 창출을 위해 우수 인재 유치와 성과에 대한 명확한 보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유나 박사는 대기업에서 출연연으로 이직한 신진 연구자로서, 출연연이 장기적 관점의 연구와 융합 연구에 강점이 있다고 언급하며 기관 간 협업 연구 강화를 제안했다.
구혁채 1차관은 출연연이 국가 연구개발 생태계의 중추임을 강조하며, PBS 폐지에 따른 출연연의 변화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연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