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 "휴머노이드 기술 현실화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구혁채 제1차관이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국기계연구원 2025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기술 발전 방향과 국가 산업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같은 차세대 기계기술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에 미칠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연구 환경 조성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과 결합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핵심 기술"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협력과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실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 발전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