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국토부 차관에 2025년 말 승인·고시 완료 요청
![이언주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부승찬 의원(경기 용인병)과 함께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국가철도망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용인 동백-신봉선 사업이 2025년 말까지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승인과 고시까지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출처=이언주 의원실]](https://cdn.ebn.co.kr/news/photo/202511/1685613_703536_3931.jpg)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경기 용인정)이 용인 동백-신봉선 철도 사업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부승찬 의원(경기 용인병)과 함께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국가철도망 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용인 동백-신봉선 사업이 2025년 말까지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승인과 고시까지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동백-신봉선 사업은 용인 에버라인, 수인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분당선을 연계하는 신규 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제2차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태다.
이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지사 면담, 국토부 국장 면담 등을 통해 용인 동백-신봉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국토부 2차관과의 면담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에서 이 의원은 "그동안 여러 루트를 통해 동백-신봉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해 온 만큼, 올해 연말까지 국토부의 승인 및 고시까지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이 실현되면 용인 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수도권 전체의 교통 네트워크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