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분과장, 행안부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책 논의ㆍ현장 의견 수렴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고온 다습한 동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767_685267_2536.jpg)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정치행정분과는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대책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을 비롯한 기획·전문 위원들은 이날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최근 고온 다습한 동풍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 계층인 쪽방촌 거주민과 야외 근로자 등의 안전관리 상황, 그리고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국정기획위원회는 6월 장마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집중호우로 전국 평균 165mm의 강수량을 기록한 점을 감안, 향후 발생 가능한 태풍 및 호우에 대한 대처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6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남부지방에, 6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는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예산 반영 등 정책 반영에 필요한 사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해식 분과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