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스튜디오지니는 아마존의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글로벌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KT스튜디오지니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첫 월드와이드 협업 타이틀은 로맨틱 코미디물 '보라! 데보라'다. '보라! 데보라'는 '이 구역의 미친 X', '검사내전', '청춘시대'의 이태곤 감독과 '이 구역의 미친 X'를 집필한 아경 작가가 각각 연출·극본을 맡았다.
'보라! 데보라'는 지난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ENA 채널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윤상일 KT스튜디오지니 해외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많이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스튜디오지니는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박람회 'MWC 2023'에 참가해 KT그룹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