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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목록 ( 총 : 18건)

  • [EBN 칼럼] 불황기에 더 커진 서울 집값의 양극화 현상

    불황기 집값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극화가 커지고 있다. 규제지역 해제, 특례보금자리론 시행 등으로 2023년 일시적 회복세를 탔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4분기부터 주춤한 거래량과 함께 하향 조정되고 있다.거래량과 집값이 동반 하락하고 있는 와중에도 집값 수준이 높은 곳과 그렇지 않은 지역 간 가격 흐름이 비슷한 비율로 변동하지 않는 양극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로 살펴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2년 상반기 3.3㎡(평)당 3892만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하반기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타격을

  • [EBN 칼럼] 성큼 도래한 주택 월세시대의 이모저모

    2023년 4월까지 연 누계 기준, 주택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비중은 54.5%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48.7%) 대비 5.8%p 증가한 수치로, 4월 기준 연도별 누계 월세 거래량 비중(%)은 2020년 40.1%를 시작으로 4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지역적으로도 수도권(53.6%)과 지방(56.5%) 모두 주택의 월세거래량 비중이 50%넘어섰고, 아파트를 제외한 비아파트 주택유형은 수도권 62.1%, 지방이 72.7%로 전세거래비중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월세 거래 수치를 보이고 있다.한해 거래되는

  • [EBN 칼럼] 전세보증금 반환 안전판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

    지난해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다가구·오피스텔)의 전세거래 보증금 총액은 약268조3401억원으로 한해 국가 예산의 약 1/3정도나 되는 막대한 자금이 전세 임대차 보증금으로 거래됐다.빌라왕·건축왕 등을 중심으로 한 악의적 전세사기부터, 주택시장 침체로 집값 및 전세값이 햐향되며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역전세 현상까지 상당히 다양한 지역들에서 고통 받는 임차인이 늘고 있다. 전세 보증금은 월세의 약 240배를 넘기기도 하므로 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발생되면 임차인들에게 미치는 경제·심리적 타격이 상당하므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

  • [EBN 칼럼] 누락한 주택 임대차 거래 5월말까지 신고하세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5 등에 따라 2021년 6월 1일 이후 신규 또는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 제외)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은 임대차 신고가 의무화됐다. 신고 대상지역과 대상금액은 대통령령이 정하고 있는데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광역시 및 경기도의 관할 시·군·구(경기도 외 도의 군지역은 신고대상이 아님) 지역으로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 초과 주택임대차 계약에 해당된다.입주 등 전입신고까지 마치면 주택 임대차 신고접수일로부터 확정일자 효력이 발생하면서 후순위 권리자에 대한 임대차 보

  • [EBN칼럼] 거래 시가총액으로 살펴본 주택시장 흐름은?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이란 증권 거래소의 상장주에 대해 거래 종류별 기준 시기의 종가(終價)와 상장주 수를 곱해 합계한 총액을 말한다. 주식시장 전체의 거래규모 외에도 개별종목(회사)당 계산이 가능해 업황 흐름이나 회사 규모 등 가치산정에 활용된다. 즉 주가 관측의 주요 지표로 쓰이는 셈이다.일례로 요즘 떠들썩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지피티(ChatGPT)의 대항마로 지난 8일(현지시간) 구글(Google)이 출시한 바드(Bard)가 프랑스 파리 시연회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에 오답을

  • [EBN칼럼] 2023년 알아두면 도움 될 부동산 제도 변화

    부동산 시장은 세제·대출·청약 등 다양한 분야의 제도 변화에 민감할 필요가 있다. 바뀐 제도에 따라 재테크의 향방이나 절세방법 등 자산관리에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주요 제도를 살펴보자.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바뀌어 15억원 초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해진데 이어 1월 30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다. 집값 9억원 이하에 대해 최대 5억원까지 소득제한 없이 고정금리 4.65~5.05%의 대출을 1년간 한시 운영할 예정이다.보유세 부담이 한결 완화된다. 주택 분 종합부동산세 세율과 세부담 상한이

  • [EBN칼럼] 한랭전선이 몰려온 아파트 청약시장

    2022년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수요 특징은 상고하저가 뚜렷하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시장 냉각 체감과 속도감이 더 높았다.실제 1순위 청약경쟁률은 상반기 11 대 1에서 하반기 3.6 대 1로 반기 만에 1/3 급감했다. 같은 시기 서울은 29.6 대 1에서 5.8 대 1을 기록하며 1/5 수준으로 수요가 줄였다.상반기엔 그나마 1순위 총청약자가 63만1270명이었으나 하반기 들어서는 31만3468명으로 전기 대비 반 토막을 나타냈다. 2021년 상·하반기 각각 122만~176만 명씩 청약했던 것과는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금리

  • [EBN칼럼] 불황기 아파트 보류지 입찰 장단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 아파트 분양 대상자의 누락이나 착오, 만에 모를 소송에 대비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 둔 것이 '보류지'다. 무순위 접수처럼 청약통장이 없어도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되며 과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보류지 매각 정보는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 입찰공고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 변경공고를 포함해 올해(11월 28일 기준) 들어서만 91건의 공고가 게재됐다.단지별 30세대 이하로 공급 규모가 적고 매각전반에 대한 정비사업 조합의 권한이 크다보니 부동산시장 호황기 때는 주

  • [EBN 칼럼] 부동산시장 경착륙에 대비한 플랜B를 준비할 때

    인플레이션에서 유발된 금리인상과 긴축적 통화정책이 점차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3년 글로벌 경기 침체 진입 가능성까지 회자되며 국내 주택시장 활력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주택 거래량은 정부가 실거래 통계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해 9월 현재 월평균 총 주택 매매거래량이 4만6422건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가장 적게 거래됐다. 이는 과거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던 2012년 6만1285호보다 24% 저조한 수치다.지난해 12.05%로 오름세였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가격 동

  • [EBN 칼럼] 청년 임차인 증가에 대비한 임대차 교육 필요

    요새 전세시장은 금리인상에 따른 전세대출 이자 부담과 반전세‧갱신 계약 선호현상으로 신규 전세 수요가 다소 감소한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10만8095호)보다 하반기(14만8628호)가 4만여호 가량 아파트 입주물량이 많아 임대차 시장의 매물 가격과 거래가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특히 주택시장 거래절벽 현상이 커지며 아파트 입주량이 많은 일부지역은 저조한 입주율과 미입주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기존 주택 매각이 지연되며 신규 입주 아파트의 잔금마련이 어려울 경우 새 아파트로 입주를 포기하고 이를 임대해 입주 잔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발

  • [EBN 칼럼] 기준금리 인상에 연동된 주택시장 위축

    8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2.5%로 25bp(0.25%포인트) 인상했다. 국내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되었지만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압력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어 고물가 상황 고착을 막기 위한 정책 대응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이미 6월 기준 금융권 주택담보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04%, 상호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32%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기준금리 인상으로 변동금리 부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

  • [EBN 칼럼] 똘똘한 무순위 청약 고르는 법

    주택시장의 높아진 가격 하방압력과 평년보다 저조한 거래량이 침체된 주택시장의 분위기를 대변하듯 아파트 청약시장도 지난해 보다 대부분의 지표가 위축되고 있다.지난해 19.2 대 1을 기록했던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올해 7월말 현재 10.6 대 1로 반 토막 났고 같은 시기 1순위 청약미달률은 16%에서 21.7%로 높아졌다. 10개 분양 사업장 중 2개 사업장은 청약완판에 실패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반기별 전국 1순위 청약접수 건은 122만 명에서 176만 명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63만 명대로 급락했다. 여러 지

  • [EBN칼럼] 가속화 된 주택 월세시대

    주택 임대차 신고 자료와 확정일자 자료를 합산한 국토교통부의 4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을 살펴보면, 월세거래가 13만295건으로 전세거래량(12만8,023건)을 넘어섰다. 4월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8%, 5년 평균대비로도 35.5% 증가하였다.주택 월세는 비단 거래량만 증가한 것이 아니다. 월세 보증금 거래액과 월세 거래액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2021년 전국 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의 월세보증금 거래총액은 41.6조원으로 2019년 25.71조원, 2020년 32.7조원을 크게 웃돌았다

  • [EBN칼럼] 새 아파트 거래의 원활한 유통이 필요

    '기왕이면 다홍치마'란 말이 있다. 동일한 조건이라면 더 나은 쪽을 택한다는 말이다.대부분의 매수자들은 아파트를 구입할 때 구축보다는 되도록 신축을 선호한다. 재건축 등 향후 정비사업을 통해 이득을 볼 요량이 아니라면 비슷한 입지와 가격 속 1년이라도 늦게 준공한 주택을 선택할 것이다.세월이 흐를수록 건물 등 고정 자산에 생기는 가치의 소모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와 같은 감가상각을 고려했을 때 구축보다는 신축이 정주여건이나 자산 가치 면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다.그래서인지 올해(5월25일 기준) 거래된 전국 아파트 3.3㎡당 매

  • [EBN 칼럼] 전세시장 가격 안정 뒤에 숨은 복병은?

    지난 1분기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의 4월 2주(4월11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들어 전세 가격이 0.04% 하락했다. 전년 동기 2.87% 상승에 비해 약보합세다. 같은 기간 수도권과 지방도 각각 –0.38%와 0.29%를 기록하며 전년 2.65%, 3.08%보다 미미한 변동률을 나타냈다.2021년 21만5000여호에서 올해 25만7000여호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4만2000여 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전세대출 부담과 주택 임대차보호법 강화의 영향이 전세가격 단기 안정을 이끌었

  • [EBN칼럼] '22년 표준주택 공시가 발표…주택시장 영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올해 가격공시를 위한 표준주택은 전국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다중주택, 용도혼합주택 포함) 414만호 중 5.7%인 24만호라고 발표했다.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안) 기준,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7.36%로 지난 2020년 6.80%에 비해 0.56%포인트 상승했고 2006년 이후 2번째로 상승률이 높다. 올해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평년보다 변동률이 높은 편이라 이를 비준표로 삼는 개별주택가격 공시가격 산정도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전국 기준 19.05%였다.표준주택

  • [EBN 칼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확률을 높여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계양지구 등 4개 지구 4333호에 대한 1차 사전청약 결과는 총 9만3798명이 신청해 평균 2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성황리에 분양을 마쳤다.오는 10~12월에 2~4차 사전청약 약 2만7800여 가구가 연내 공급을 앞두고 있어 추가로 치러질 사전청약의 입지와 경쟁률, 당첨 선(청약통장 불입액 및 가점)에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청약 대기자라면 10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사전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므로 그 달에 공급되는 입지와 공급물량, 지역우선공급비율 등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 [EBN 칼럼] 규제지역 주택 증여 더 늘어날까

    2016년 4.7%에 머물던 서울 주택 증여거래 비중이 5년 만인 2021년(6월 현재) 12.8%로 수치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거래원인별 주택거래량 통계를 살펴보면 2018년 9.3%로 늘어난 증여거래 비중이 지난해 12.9%까지 상승한 뒤 올해까지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인천도 2016년 3.9% 머물던 주택 증여거래 비율이 올해 8.1%까지 높아졌고, 같은 시기 전국도 4.9%에서 8.9%로 수치가 증가했다.주택 증여 거래비중 증가의 주요 원인은 세 부담 회피 때문으로 추정된다. 2021년 6월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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