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콘이 지난 30일 베타 오픈한 '포킷(POKIT)'의 이용 디지털 자산 수량이 출시 3일만에 7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는 드물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라는 게 블록체인 업계 평가다.
포킷은 디지털 자산 월렛으로 디지털 자산 월렛 서비스뿐만 아니라 에어드랍과 스테이킹, 이벤트, 실시간 크로스 스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테이킹은 하루만 보관해 디지털 자산을 분배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짜여졌다. 하이콘처럼 디지털 자산 내 스테이킹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도 포킷을 통한 스테이킹 환경을 가능하게 한다. 포킷은 향후에도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콘 관계자는 "크로스 스왑은 기존 메인넷 디지털 자산의 거래소 상장 제한 환경을 해결하는 보완 장치로 별도 의 스냅샷이 필요 없다"며 "상시 스왑이 가능해 메인넷 디지털 자산과 ERC-20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모두 중단 없이 상시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콘은 최근 ERC-20 상시 스왑을 결정한 바 있다. 하이콘 측에 따르면 10월 중 크로스 스왑과 스테이킹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