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기어
넷기어코리아(이하 넷기어)는 디지털 캔버스 '뮤럴(Meural)'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0일간 넷기어 공식 쇼핑몰 '넷기어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뮤럴 캔버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돼 미술 애호가들의 인기를 끈 제품이다. 지난 CES 2019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뮤럴 캔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3만여 점의 명화를 집안에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넷기어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스위스 제네바 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전 세계 유명 박물관 및 미술관과 제휴를 맺고 3만 점 이상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감상도 가능하다. 뮤럴 캔버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독점 계약을 비롯해 매그넘 포토, 루멘 프라이즈 등 유명 사진 공급 채널들과의 파트너십으로 풍부한 사진 작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신이 촬영한 사진도 뮤럴 앱을 이용해 손쉽게 업로드해 캔버스에 띄울 수 있다.

일반 디지털 액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질감 표현이다. 뮤럴 캔버스는 자체 보유 기술인 '트루아트(TrueArt)'를 통해 붓터치의 질감을 재현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디지털 액자의 가장 큰 단점인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디스플레이로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깨끗하고 선명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국내 출시되는 제품은 올 가을 전 세계에 처음 선보인 신제품 '뮤럴 캔버스 Ⅱ'로, 21.5인치와 27인지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3만여 점의 회화와 사진 작품들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3년간의 멤버십 라이선스를 포함한다.

넷기어는 뮤럴 캔버스 출시를 기념해 열흘간 사전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는 12% 할인 혜택과 12만원 상당의 넷기어 와이파이 공유기 'R6850'이 증정된다.

넷기어는 또 뮤럴 캔버스 정식 출시일인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품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에게 6만원 상당의 넷기어 USB 무선 랜카드 'A6210'를 증정한다.

김희준 넷기어코리아 이사는 "하나의 액자 안에서 약 3만 점의 예술 작품 감상이 가능한 뮤럴 캔버스는 작품 감상, 미술 인테리어 등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신개념 디지털 캔버스"라며 "미술 애호가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