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1일 미국에서 론칭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출하가 3분기부터 시작되는 등 제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이 같은 실적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 규모가 비교적 큰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트룩시마와 허쥬마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고,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제품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 미국 론칭 및 유럽 시장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램시마SC 유럽 직판과 허쥬마 미국 론칭 등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 다변화를 이끌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당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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