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원제약
대원제약은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19년 제14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과 최태홍 사장, 이영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부회장, 김종곤 성동구의회 의장, 이상묵 자유한국당 중구성동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170여 명은 8000kg의 김치를 담가 성동구 내 취약 계층 550세대에 전달했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치의 양은 50t이 넘으며, 그간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지금까지 총 5억원가량을 기부한 대원제약의 공로를 인정해 백승열 부회장에게 창립 114주년 기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전달했다.

백승열 대원제약 부회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영건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부회장은 "2006년부터 대원제약과 함께해온 사랑의 김장 나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백승호 대원제약 회장님과 백승열 부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정원오 성동구청장님을 비롯해 성동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이 밖에도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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