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가구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체리쉬와 KT는 스마트 가구 기술을 지원하고 제품 판매 교육 등의 포괄적인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또 인공지능(AI) 모션베드 제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구와 조명, 커튼까지 연동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체험형 무인 매장, 구독형 모델 등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계획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체리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KT의 기가지니 AI 플랫폼과 체리쉬 가구 플랫폼을 연결하고 공동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스마트 가구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체리쉬는 KT 기가지니 서비스가 동반된 '슬립 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슬립 케어 솔루션은 최적의 침실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고 기가지니 음성 인식 기능과 함께 편리하게 구동 가능한 슬립 케어 서비스다.
이를 위해 체리쉬는 내년 상반기 내 신기술을 적용한 매트리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조성균 체리쉬 기획운영 총괄은 "고객들에게 한 단계 진화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KT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집 안의 가구가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고객의 수면 환경과 수면의 질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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