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지속가능 경영환경 구축 부문 유공직원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27일 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은행연합회와 함께한 공동 TF 등을 통해 은행산업 발전에 기여한 은행 직원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23일 은행권이 '소비자 신뢰회복과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자율결의'를 통해 강조한 금융투자상품 투자자보호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다수 선정하여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유공직원 중 최우수 및 우수 유공직원을 별도로 선발하고, 혁신역량 및 수익성 제고, 지속가능 경영환경 구축 등 6개 부문 유공직원에게 은행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태영 회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은행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안 해결에 참여해준 덕분에 은행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 서비스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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