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3일 2019년 4분기 실적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유럽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올해 95g에서 2023년 62g로 강화할 계획이어서 전기차 시장 성장이 급격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 확대는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2.5배에 달하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폭스바겐이 전동화 100만대 달성 목표를 앞당겼는데, 이는 폭스바겐이 글로벌 1위 OEM으로서 전동화 시장 선봉에 나서고자 하는 차원으로 읽힌다"며 "이에 따른 LG화학이 배터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