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개최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행사에서 변창흠 LH 사장(가운데)이 참석해 대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LH

LH는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경영진과 함께하는 '내가 만들어 가는 LH 이야기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

LH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LH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책 및 사업제안, 공공서비스 강화, 국민참여 확대 등 3개 분야에 대해 작년 10월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LH 실무진 심사(1차 심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7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CO-끼리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취약계층이 함께 거주하며 대학생이 취약계층 자녀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입주민간 자치적 성장모델 제안으로 복지사업 공간 창출, 사회주택 상생형 커뮤니티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LH의 지난 10년을 국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향후 미래의 주역인 젊은 청년들과 LH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준비해왔다"며 "LH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소통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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