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나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48세인 이상아는 21세인 딸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하이틴 스타 이상아가 출연했다.
이상아는 딸과 함께 출연했다. "딸과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사진을 찍어달라 그러더라. 내가 아닌 딸 서진이를 알아보고 찍어달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딸은 "내가 '인싸'라서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딸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6만 명 보유한 SNS 스타였던 것.
이상아는 "딸이 사춘기 때 소위 말하는 '일진'이 꿈이었다"라며 "어느날 집에 안들어왔는데 신경 안썼다. 겁이 많아서 집에 들어올 것이라 믿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딸은 엄마에 대한 서운함으로 남아있었다. 그후 여러번 가출을 했던 딸은 집의 소중함을 느낀 후 가출을 멈췄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세 번의 이혼으로 딸에게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 큰 이상아는 밝게 자란 딸이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