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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 BBQ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일까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 본사 사옥과 함께 치킨대학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BBQ는 전국 패밀리(가맹점)를 대상으로 원활한 물류공급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본사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전면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재택근무 시 필요한 IT 인프라(사내인트라넷의 사외접속, ERP 등)와 함께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향후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기간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사항을 포함한 전격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지난 1일 이번 코로나 19에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패밀리 사장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글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코로나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며 "특히 대구와 경북 등 영남권 전 지역 패밀리들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철주야 애쓰는 패밀리 사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본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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