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인 김 신임 부원장은 오는 9일부터 2023년 3월 8일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금융 법률과 소비자보호 분야 전문성을 갖춘 김 신임 부원장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금융당국의 원활한 업무조율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추진할 적임자로 꼽혔다.
한국외대 법학대학교·대학원을 거쳐 독일 만하임대학교(Manheim University)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마친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위 법령해석심의위원회,국토부 채권정리위원회,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 등에서 활동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 최초의 여성 부원장으로 금융분야 여성인재 발굴 및 균형인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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