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세계 최대 자동차메이커 폭스바겐의 '파사트(Passat)'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파사트 북미용 차량에 프리미엄 타이어 제품 '엔페라 AU7'을 공급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파사트는 전세계 중형차 중 최초로 3000만대 이상 판매된 장수 모델이자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특히 역동적인 차체 비율과 넓은 실내공간,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가 적용된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이 특징인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갖춘 패밀리카다.
파사트에 들어가는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제품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UHP 사계절 타이어다.
북미 지역에서의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 기준을 충족시켜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에게 민감하게 작용하는 소음, 진동에서 기존제품보다도 대폭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서 요구되는 안락한 주행 성능도 확보했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 '제타'를 비롯해 '폴로'와 '티록' 등 폭스바겐 차량에 지속적으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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