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 실시 등 자구노력 이행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재무구조 개선활동을 마무리하고 대출금액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대주주인 두산은 이번 두산중공업의 대출약정에 대한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두산중공업 보통주식을 비롯한 주식 및 부동산 등을 담보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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