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대표와 임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최근 KT 주식이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고객중심 경영으로 회사가치를 높여 더욱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 아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운경근 KT CFO 재무실장은 "새로운 대표 취임과 5G·인공지능(AI) 기반의 산업 환경 변화는 KT가 통신·플랫폼시장을 이끌고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임원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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