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자회사 써머스플랫품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코로나19와 온라인 개학 등의 여파로 PC 및 주변기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조립 데스크톱 PC 판매량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웹캠과 헤드셋의 판매량과 매출은 각각 634%, 943% 뛰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데스크톱 PC와 주변기기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온라인 개학과 강의, 재택근무 등이 PC와 주변기기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