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규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 위원장(왼쪽)과 주현 부위원장.ⓒ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은 6일 전해노련 소속 한국수산자원공단노동조합의 제5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김성규 후보와 주현 후보가 연임됐다고 밝혔다.

김·주 후보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한국수산자원공단노조 제5대 위원장·부위원장 선거에서 59%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임기는 오는 7월부터 3년이다.

김 위원장과 주 부위원장은 "노동조합 운영 개선 및 조합원 복지를 강화하고 상하위직급간 임금격차 해소와 실무직 및 조사직 조합원의 임금 안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공단의 경영 정상화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의체다.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및 한국수자원공단 등 모두 1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