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장초반 상승세다. 휴대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설계하는 퀄컴으로부터 위탁생산(파운드리)을 의뢰받았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3.19%) 오른 5만8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퀄컴이 지난 3일(현지시각) ‘IFA2020 스페이셜 에디션’에서 공개한 5G 플랫폼 스냅드래곤 4시리즈를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냅드래곤 4시리즈는 중저가폰에 들어갈 AP로 2021년 1분기 상용화 예정이다. 첫 스냅드래곤 4시리즈 5G폰은 샤오미가 출시할 계획이고 현재 알려진 구매자는 오포, 모토로라 등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