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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이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첫잔처럼이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부문의 작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대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에 수여한다.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 웹과 모바일, OTT 등을 통해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영화 첫잔처럼은 OTT를 첫 공개 스크린으로 활용해 시즌에서 먼저 공개한 후 IPTV 등의 타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조달환과 신구, 정영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첫 잔'의 떨림을 소재로 해 영화 및 콘텐츠 업계의 호평을 받았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TV포럼 싱가포르 콘텐츠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 받았다. 영화 첫잔처럼의 본편은 시즌에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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