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주협회는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국적선사 선박의 선원을 치료시설로 이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순찰선 뉴미르호의 승무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미르호 승무원들은 지난 8월 29일 부산항에 입항한 국적선사 컨테이너선에서 선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선박 운항이 중단된 사정을 듣고 해당 선원을 치료시설로 신속하게 이송시켰다.
이들의 발 빠른 대응에 운항 중단 등에 따른 선사의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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