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10월4일 오후 3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동안 국제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향후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헌 부총재 외 이상형 통화정책국장, 김현기 국제국장, 김인구 금융시장국장, 박영출 공보관, 왕정균 투자운용부장, 송대근 외환시장팀장, 김제현 시장총괄팀장이 참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건강 상태, 미 대선 일정 관련 불확실성, 경기부양책 진척 상황 등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한은은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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