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스카이라이프의 4분기 영업이익이 25% 증가할 것으로 점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만2500원이다.
5일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스카이라이프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1723억원, 25.6%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는 리조트 판매 관련 회계 기준 변경으로 기타 매출액이 107억원 밖에 발생하지 않아 기저효과에 4분기 매출액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익성 위주 경영을 지속하고 있어 방송 ARPU(가입자당 매출액)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8%포인트 증가한 13.5%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 스카이라이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각각 전년 동기비 3.4% 감소한 1668억원, 8.3%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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