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KT SAT 이원호 사업총괄(오른쪽)이 김병로 해양경찰청 차장(왼쪽)에게 해상 및 항공에서 활용되는 위성통신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KT SAT

KT SAT은 11~1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주최하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최 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 및 안전장비 특화 전시회다. 올해 9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KT SAT은 2015년부터 매회 참여했다. 올해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해상용 위성 안테나, 항공용 위성 안테나 및 휴대형 안테나를 활용한 각종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위성 활용 솔루션을 소개한다.

우선 가장 기준이 높은 미국 국방성 규격을 만족하는 해상용 위성 안테나와 세계 최초로 Ku밴드에서 Ka 밴드 전환이 가능한 85cm 해상용 위성 안테나를 선보인다.

또 항공기 내 정보·감시·정찰(ISR)을 위해 광대역 통신이 가능한 항공용 위성통신 안테나도 처음 선보인다. 안테나는 KT SAT 무궁화 위성과 결합하면 고속 통신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