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의 식품제조 회사 전환 작업이 체질개선에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이다.

12일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푸드는 사업부 재조정을 통해 식품 제조 회사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노브랜드버거 가맹사업 본격화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와 채널 확대를 통한 제조 매출 증가가 기대돼 긍정적"이라고 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반기 대비 단체급식, 외식사업부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며 "노브랜드버거 점포망 확대를 통해 실적 부진을 완화했고 제조부문 매출 비중은 대폭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푸드는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3209억원, 28% 급감한 4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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