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구현모 대표가 현장과 온라인 참석자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KT

KT가 코로나19로 변모하는 사업 환경에 맞춘 새로운 파트너 협력 관계로 동반성장을 가속한다.

KT는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020년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500여 개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현장에는 구현모 KT 대표, 강국현 Customer부문장, 전홍범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수정 IT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을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자리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으로 협력사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먼저 협력사의 생각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루온의 이영성 대표이사는 협력사의 시각에서 본 KT의 동반성장 정책과 제언을 공유했다. 30여 개 협력사 임직원은 KT에 바라는 점 등 자유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KT가 미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파트너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시상 행사인 파트너 어워드에서는 고객 삶의 변화, 타산업혁신, 국민기업KT, 미래가치창조 등 4개 테마에서 총 44개사가 수상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한 5개 협력사는 별도의 공로상을 받았다.

구 대표는 "코로나 환경에도 협력사들과 함께 수많은 ICT 혁신 성과를 거두어왔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의 단단한 신뢰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