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효 ADT캡스-SK인포섹 대표ⓒ

"통합법인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뜻 깊은 2021년이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의 성공적 융화 및 정착에 임직원 모두 뜻을 모으자.”

박진효 ADT캡스-SK인포섹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ADT캡스와 SK인포섹의 성공적인 통합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통합 법인의 목표로 ▲대한민국 1위 보안 전문기업 ▲테크(Tech) 기반의 미래형 보안 사업자 ▲글로벌 보안 사업자를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박 대표는 "두 회사의 기존 강점을 살려 New ICT 기반의 융합보안 시장 선도를 통해 국내 1위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방역·노약자 케어, 주차·차량 관리 등 ‘케어&보호(Care & Protection)’ 분야에서의 고객 가치 확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 대표는 “통합법인으로 한 가족이 될 구성원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통합법인의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SK인포섹은 LSH(ADT캡스의 母회사)와 지난 달 31일, SK인포섹으로 합병을 마치고 박진효 ADT캡스 대표를 1차 합병법인의 대표로 선임했다. SK텔레콤 보안사업의 수장을 맡고 있는 박진효 대표는 보안 자회사인 ADT캡스와 SK인포섹의 대표도 맡았다. 올해 1분기 내 ADT캡스와 SK인포섹과의 합병을 통해 새로운 통합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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