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11일 개막하는 ‘CES 2021’에서 ‘디스플레이, 이제 세상을 당신 앞에’를 테마로 기술력과 제품을 알린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7일 "비대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실제와 동일한 영상을 구현하는 OLED 화질 우수성을 강조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스플레이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까지 보여주며 ‘사람을 생각하는 디스플레이’ 역할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88인치 8K CSO(Cinematic Sound OLED), 77인치 월페이퍼 OLED 등 다양한 OLED를 소개한다. 사람의 눈이 바라보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전달하는 디스플레이를 강조한다.
고화질 IPS LCD기술의 프리미엄 IT 제품군인 15.6인치, 27인치, 31.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전문가용 노트북 및 모니터용 제품들도 선보인다.
‘스마트홈 존’에는 침대와 55인치 투명 OLED를 결합한 침대에서 다양한 화면비로 투명 OLED를 작동시켜 날씨 정보를 확인하거나 TV와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게임 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개한 ‘48인치 벤더블 CSO’를 통해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변환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CSO 특유의 생생한 사운드를 갖춘 진화된 게이밍 환경을 보여준다.
‘레스토랑 존’의 경우 비대면 시대에 소비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디스플레이 컨셉을 제안한다. 스시바와 동일한 환경을 연출해 손님과 요리사 사이 공간에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가 파티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리테일 존’에서도 29인치와 23.1인치 인터치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 언택트 환경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상품 확인 및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디스플레이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독일의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미국 안전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와 ‘플리커 프리’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춰 미국 눈 건강 인증기관인 아이세이프(Eyesafe)로부터 ‘눈에 안전한 TV’ 인증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 전시관은 CES 공식사이트(https://ces.tech)와 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www.lgdisplay.com)를 통해 CES 개막일인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오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