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호현 서울핀테크랩 센터장(왼쪽)과 김기인 안랩 부사장이 지난 19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랩

안랩은 지난 19일 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및 핀테크 스타트업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 등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팅이란 스타트업의 초기 단계에서 정해진 기간 동안 외부 전문가가 멘토링과 교육 및 투자 유치 등에 필요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향후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사업협력 검토 △보안 세미나 및 자문 △안랩 오피스 시큐리티 할인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김기인 안랩 부사장은 "이번 MOU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 보안역량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랩은 앞으로 보안 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략적 투자자로서 협업 및 투자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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