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이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방위산업 부품소재 사업 강화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3D프린팅연구조합 주관으로 최근 진행된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레이다·위성·로봇에 사용되는 고강도·경량 구성품의 공정 개발을 추진중이다. 국방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한 방위산업 부품에 대한 3D프린팅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LIG넥스원은 중견·중소기업과 협력해 생산공정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새로운 시장기회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실천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등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양산·성능개량 과정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활용한 신개념 3D프린팅 기술이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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