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전역에 케이블TV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LG헬로비전과 강원도청이 코로나19 등 도내 현안 전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LG헬로비전은 강원도와 재난방송 강화와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재난방송 및 행정 소식 브리핑,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달 5일부터 3주간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을 진행, 지역 내 코로나19 현황과 예방법 등 필수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재난방송 기반을 강화한다. 도청 재난안전실과 연계해 재난 상황을 세밀히 전달하고 관계자 화상 출연 등을 늘린다. 행정 소식 브리핑 영상도 제작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주 1회 송출한다.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 '동네가게 함께가게'도 함께 추진한다. 강원도 산하기관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 강원도일자리재단 등과 협력해 취지와 테마에 부합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 혁신 기업 등을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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