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와 신세계면세점 본점이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W·E 면세점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W·E 면세점 인증이란 면세업계와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해 면세산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인증제도다.
처음으로 인증 받은 면세점은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포함해 2곳이다.
면세점의 중소·중견기업 매장면적 비율, 제품 직매입 비율, K팝업스토어 운영 업체 수, 사업계획서상 상생협력 노력 이행 등에 대해 서류 및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W‧E 면세점을 최종 선발한다.
인증 업체에는 서울본부세관 인증패 수여, 행정제재 시 감경적용(1년 이내 1회),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선정‧갱신 시 세관협력도 반영, 대내포상 우선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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