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스 사옥.ⓒ윈스

윈스는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보안관제 위탁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계약 금액은 56억원 규모로 27명의 전문 보안관제 인력이 사업을 수행한다.

윈스의 보안관제 전문 인력들은 향후 2년간 문체부의 유해 트래픽 탐지 및 분석과 관제 대상 서버 서비스 모니터링 등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한다. 취약점 진단과 침해사고 대응 및 분석을 비롯해 정보보안 운영과 사이버 모의훈련 및 보안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문체부는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 및 보안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체계 강화 및 사이버안전센터 운영 등 산하기관의 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윈스와의 계약을 통해 최신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문체부처럼 큰 규모의 중앙부처 보안관제 위탁사업을 수주한 것은 윈스의 보안관제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라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향후 공공분야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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